임신 I 출산
가진통 후 언제 출산하나요? - 출산 임박 신호, 병원에 가야 하는 출산타임 및 분만 전 읽어봐야 할 사항 총정리
LIFE COOK
2024. 4. 17. 09:29
임신 마지막 주에 다가오면서, 예비 엄마들은 몸에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기 시작합니다.
이러한 증상들은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신호들이며, 각각의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분만 전조 증상들
- 진통: 주기적인 자궁 수축이 시작되며, 이는 출산의 가장 큰 신호입니다.
- 점액 플러그 배출 (출산 전 이슬) : 점액과 같은 물질이 배출되며, 이는 자궁 입구를 막고 있던 플러그가 떨어져 나온 것입니다.
- 수축의 강도 및 주기: 수축은 점점 더 강해지고 규칙적으로 발생합니다.
- 분비물 변화: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며, 가끔은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.
2. 헷갈리게 하는 가진통 vs. 진진통
구분 | 가진통 | 진진통 |
주기 | 불규칙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 | 규칙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 |
강도 | 비교적 약하며 일정하지 않음 | 점점 강해지며 지속적으로 증가 |
지속 시간 | 짧음 (30-45초) | 길음 (45-60초 이상) |
통증의 위치 | 주로 하복부 또는 허리에 국한 | 허리에서 시작하여 전반적으로 퍼짐 |
변화 | 활동을 통해 감소하거나 변화 없음 | 활동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증가 |
3. 태아가 나올 준비를 하며 생기는 하강감
태아의 하강은 출산이 가까워졌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신호 중 하나입니다.
이는 태아가 골반 아래로 내려와 자궁 입구 근처에 위치하게 되면서, 예비 엄마는 다음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숨쉬기가 수월해짐: 태아의 위치가 하강하면서 횡격막에 가해지던 압력이 줄어들어 호흡이 편해집니다.
- 배가 낮아 보임: 외관상 배의 위치가 눈에 띄게 낮아집니다.
- 증가된 배뇨 욕구: 태아의 머리가 골반 아래로 내려오면서 방광에 압력을 가해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.
4. 출산 전 이슬
‘출산 전 이슬’은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나타나는 무색의 끈적끈적한 분비물을 말합니다. 이는 자궁 경부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며,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징후입니다.
이슬 같은 분비물은 출산 직전 또는 몇 일 전에 나타날 수 있으며, 때로는 소량의 혈액이 섞일 수도 있습니다. 이 시기에는 병원 방문을 준비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.
5. 출산 임박 시기에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면 병원으로 바로 가보세요!
- 진진통 시작: 정기적이고 강해지는 자궁 수축이 5분 간격으로 1시간 이상 지속될 때.
- 양수 파열: 양수가 터져 물이 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,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나올 때.
- 혈액이 섞인 분비물: '쇼'라고도 하는 혈액이 섞인 점액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.
- 태동 감소: 아기의 움직임이 평소보다 현저히 줄어들거나 느껴지지 않을 때.
- 심한 복통 또는 두통: 지속적이거나 심한 복통이나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.
- 시각 문제: 시력 변화나 눈 앞에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등의 시각 문제가 발생할 때.
- 심한 부기: 손, 발, 얼굴의 갑작스러운 심한 부기 또는 부기가 심해지는 경우.
- 고열 또는 오한: 발열이 있거나 오한이 동반된다면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지속적인 구역감 또는 구토: 심한 구역감이나 구토가 계속되는 경우